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신작 개봉이 뜸해진 가운데 기존 영화의 재개봉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정석 ‘러브 액츄얼리’는 크리스마스 성수기를 겨냥해 오는 23일 극장에 걸린다.2003년 처음 개봉한 ‘러브 액츄얼리’는 크리스마스 연휴 영국 런던에 사는 다양한 커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콜린 퍼스, 휴 그랜트, 키라 나이틀리, 에마 톰슨, 리암 니슨, 앤드루 링컨 등 영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노팅 힐’, ‘브리짓 존스의 일기’, ‘어바웃 타임’ 등 유명 로맨스 영화를 선보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2년 가까이 이어지는 답답한 상황을 역으로 이용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는 예능 콘텐츠가 인기를 얻고 있다.코로나19로 작품 성공에 따른 포상 휴가나 종방연이 힘들어진 상황에서 드라마 주역들이 함께 지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존 작품 출연진으로 색다른 시도를 하는 일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주최하는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반’(Record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빅히트뮤직이 5일 밝혔다.방탄소년단은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1 히트메이커’ 시상식에서 히트곡 ‘버터’(Butter)로 이 상을 받았다. 이들은 앞서 2019년에도 이 시상식에서 ‘올해의 그룹’(Grou
가수 아이유가 지난 4일 오후 개최된 ‘MMA(멜론뮤직어워드) 2021’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아티스트’·‘올해의 앨범’을 포함해 총 5관왕에 올랐다.멜론에 따르면 아이유는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베스트 솔로 여자’, ‘송라이터상’, ‘톱 10’을 품에 안았다.아이유는 이날 ‘스트로베리 문’, ‘셀러브리티’, ‘라일락’ 등 3개의
새 드라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측은 2일 배우 정려원과 이규형이 주연을 맡는다고 5일 밝혔다.‘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는 상반된 성격을 가진 두 국선변호사가 한 연쇄살인 사건으로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법정 미스터리 드라마로, ‘이태원 클라쓰’의 강민구 PD가 연출을 맡았다.정려원은 유명 로펌에서 승소율 1위였으나 국선 전담으로 좌천된 변호사
래퍼 조광일이 우승을 차지한 엠넷 ‘쇼미더머니’의 열 번째 시즌이 1%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지난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생방송으로 진행된 ‘쇼미더머니10’ 최종회는 1.9%(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마지막 회인 2.1%와 유사한 성적이다.전날 방송에서는 조광일, 신스, 비오, 쿤타 등
여야 대선 후보가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허영만 화백과 맛집 탐방을 떠난다.TV조선은 “오는 3일 방송되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출연한다”고 2일 밝혔다.두 후보가 출연하는 ‘대통령후보 대선밥상’ 편에서는 두 후보의 과거 이야기부터 음식에 대한 철학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는다.이
“이번 작품을 하면서 왜 사람들이 ‘술이 당긴다’고 하는지 깨달았어요.(웃음)”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의 배우 이선빈(27)이 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한 인터뷰에서 “이제야 ‘술맛’을 알아가고 있다”며 솔직한 근황을 전했다.이전에는 ‘술린이’(술과 어린이 합성어·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였다는 그는 극 중 프로그램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예능작가 안소희 역을 연기하면서 막걸리를 밥처럼 여기는 진정한 술꾼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연습생 때는 술을 마시면 혼날까 봐 무서웠고, 대학의
한국 영화로는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한 ‘기생충’ 주역들이 연말·연초 신작으로 맞붙는다.아카데미 돌풍 이후 첫 주연 영화인 경우가 대부분인데다, 가족으로 연기했던 배우들이 한꺼번에 새 작품을 내놓는 것이어서 영화계의 관심이 쏠린다.‘기생충’에서 집주인 박 사장 역을 맡았던 이선균이 이달 선거 영화 ‘킹메이커’로 첫 테이프를 끊는다.‘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변성현 감독이 연출했으며 아직 정확한 개봉일은 정해지지 않았다.이선균은 실존 인물인 선거 참모 엄창록이 모티프인 서창대를 연기했다. 세상을 바꾸기 위
박소담이 주연하는 영화 ‘특송’이 내년 1월 5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배급사 NEW가 1일 밝혔다.‘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담은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박소담이 돈만 주면 사람이든 물건이든 가리지 않고 배송하는 은하 역을 맡아 화려한 드라이빙 실력과 파워풀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돈을 위해서라면 불법도 마다하지 않는 경찰 경필 역의 송새벽과 은하에게 특송을 지시하는 백사장 역의 김의성이 함께했다.12월 개봉을 예고했던 스티븐 스필버그의 첫 뮤지컬 영화
지구 온난화, 서식지 파괴 등 국내외 대멸종 현실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EBS 1TV는 오는 20~28일 인간이 저지른 잘못으로 생명이 사라지는 현장을 담은 환경 기획 5부작 ‘여섯 번째 대멸종’을 방송한다고 1일 밝혔다.‘여섯 번째 대멸종’은 2020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과 2021 휴스턴국제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다큐멘터리 ‘인류세’
그룹 SG워너비의 김진호가 지난달 30일 신곡 ‘산타는 이제 오지 않는대요’(Santa isn’t coming anymore)를 공개했다고 소속사 목소리가 밝혔다.이번 신곡은 2020년 발매된 ‘도착’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김진호가 작사, 작곡, 편곡한 포크 장르의 곡으로 울고 싶을 때는 울어도 괜찮다는 위로를 담았다.김진호는 2004년 SG워너비 리
“이번 앨범이요? 제 나름대로는 ‘로맨티스트’를 상상하고 준비했어요.”그룹 엑소의 멤버 카이가 다시 솔로로 나선다.그는 지난해 11월 30일 미니 1집 ‘카이’를 내고 데뷔 8년 만에 솔로에 도전했다. 그로부터 1년이 흐른 뒤 그가 들려주는 노래는 달콤한 복숭아, ‘피치스’(Peaches)다.카이는 지난달 30일 온라인으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솔로로 데
그룹 방탄소년단(BTS) 히트곡 ‘다이너마이트’가 애플뮤직 플랫폼에서 올해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노래에 올랐다.애플뮤직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이러한 내용의 올해 글로벌 스트리밍 차트 총결산 순위를 발표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이 보도했다.작년 8월 발매된 BTS ‘다이너마이트’는 흥겨운 리듬과 가사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한국 가수 중 최초
“저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와 감독님이 두 번째 시즌을 강력히 원하고 있어요. 다음 시즌에선 대선을 앞두고 배해선 배우와 한번 붙지 않을까요?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가야죠. (웃음)”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이하 ‘청와대로 간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정은 역을 맡은 배우 김성령(54)이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신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미국 독립영화 시상식인 ‘고섬 어워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오징어 게임’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열린 ‘제31회 고섬 어워즈’ 시상식에서 ‘40분 이상의 획기적 시리즈’(Breakthrough Series Long Formatover 40 minutes)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무대에는
걸그룹 마마무의 콘서트 실황과 지난 7년간의 활약상을 담은 영화가 이번 달 극장에서 개봉한다.마마무 소속사 RBW는 지난달 30일 “‘마마무 2021 WAW 콘서트 더 무비’가 다음 달 3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포함해 전국 39개 CGV에서 동시 개봉한다”고 밝혔다.이 영화는 올해 8월 온라인으로 열린 마마무의 데뷔 7주년 기념 콘서트 실황을 담은
윤계상 주연의 추적 액션 영화 ‘유체이탈자’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유체이탈자’는 지난 주말 사흘(26∼28일) 동안 24만8천여명(매출액 점유율 30.9%)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남자가 자
그룹 블랙핑크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7천만 명을 돌파했다.2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이날 오전 11시 34분께 7천만 명을 넘어섰다. 2016년 6월 28일 채널이 개설된 지 약 5년 5개월 만이다.YG 측은 “전 세계 모든 아티스트를 통틀어 최초이자 최다 기록”이라고 설명했다.블랙핑크는 지난해 7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2년 만의 대면 콘서트를 열면서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소파이 스타디움의 크리스티 부쳐 부사장은 28일(현지시간) BTS 소속사 빅히트뮤직을 통해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BTS의 역사적인 미국 공연을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크리스티 부쳐 부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