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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을 운영하며 부정한 방법으로 국고보조금을 타낸 어린이집 원장 등 7명이 경찰에게 붙잡혔다. 3일 대구 서부경찰서는 국고보조금을 부정수급한 혐의(사기 및 영유아보육법 위반)로 대구 서구의 한 어린이집 원장 A씨(42)를 비롯해 보육교사, 학부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1년간 보육교사와 어린이집 원생 등을 허위로 서류를 꾸며 국고보조금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3명을 정식 교사인 것처럼 허위 등록해 교사근무환경개선비 명목으로 4천500만원 상당을 챙겼다. 또 아동 1인당 월 20만원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어린이 4명을 원생으로 허위 등록해 영유아보육지원금 700만원을 타내 챙기는 등의 수법으로 모두 5천200만원 상당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8.03
게재일 20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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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새누리당 재선 김종태(67·상주군위의성청송) 의원 부인 이모(60)씨가 1심에서 징역형이 선고된 것에 불복해 항소했다. 2일 법원에 따르면 이씨는 변호인을 통해 대구지법 상주지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이씨는 대구고등법원에서 항소심 재판을 받는다. 이보다 앞서 법원은 1심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4·13 총선 이후 당선무효형이 선고된 것은 처음이다. 공직선거법상 당선인 직계 존비속·배우자 또는 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가 징역형 또는 300만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받아 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 된다. 이씨는 4·13 총선을 앞둔 지난 2월 설과 작년 9월 추석 때 당원 1명에게 김 의원 지지를 부탁하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8.02
게재일 201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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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법인을 차린 뒤 매주 배당금을 주겠다고 속여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A씨(55)가 경찰에게 붙잡혔다. 2일 대구성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1년 8월께 B씨(62)에게 500만원을 투자하면 매주 50만원씩 배당금을 주겠다고 속여 투자금 일체를 받아 가로챈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B씨에게 이 같은 수법으로 수차례에 걸쳐 1천600여만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B씨 외에도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8.02
게재일 201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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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 귀가하는 청소년, 20대 여성 등을 아파트 계단, 엘리베이터 등에서 상습적으로 추행한 2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이범균 부장판사)는 강제추행, 공연음란 등 혐의로 기소된 A씨(23)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2014년 3월3일 오후 10시59분께 대구 한 아파트 후문 계단에서 귀가하던 여중생을 비롯해 지난해 9월까지 12차례에 걸쳐 아파트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등에서 젊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여성들 앞에서 3회에 걸쳐 음란행위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앞서 그는 유사 범행으로 집행유예 판결을 받고 3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다시 같은 수법으로 강제추행 범행을 저질렀다./이곤영기자 lgy196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8.01
게재일 201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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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사를 받던 외국인이 죄수복을 입은 채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1일 오후 4시께 대구지검 김천지청에서 조사를 받던 우즈베키스탄 남성 A씨(30)가 죄수복을 입은 채 달아났다. A씨는 검찰 직원의 감시 소홀을 틈타 청사를 빠져나온 뒤 김천지청 뒤편 달봉산으로 도주했다. 검찰은 전 직원을 동원해 달봉산을 수색하고 있으며, 경찰에 헬기 지원을 요청했다. A씨는 키 170㎝, 몸무게 65㎏으로 짧은 머리칼에 콧수염을 하고 연한 황색의 죄수복과 흰색 고무신 차림이다. A씨는 여자친구를 괴롭힌 혐의(강요죄)로 구속돼 검찰 조사를 받던 중이었다. 현재 김천지원은 하계 휴정 중이라 재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천/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8.01
게재일 201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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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급한 이들을 이용해 허위 전세계약서를 작성·제출한 뒤 전세자금 수억원을 타내 가로챈 혐의(사기)로 A씨(30)가 구속됐다. 1일 대구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3년 8월께 지역 중고장터지에 대출 광고를 올린 후 대출을 원하는 B씨(32), C씨(33)에게 `허위의 전세계약서를 작성한 후 전세보증금을 담보로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아 주겠다`고 속이고 전세자금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B씨를 임대자, C씨를 임차자로 하는 가짜 전세계약서를 작성 뒤 금융기관으로부터 모두 5억 9천200만 원을 받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8.01
게재일 201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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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지원장 박주환)이 최근 휴가철을 맞아 동해안 해수욕장 주변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위반 업소 38개소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농관원 경북지원에 따르면 이들이 원산지를 거짓표시 한 주요품목은 돼지고기 14건, 배추김치 14건, 쇠고기 4건, 떡류 4건, 기타 2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업종별로는 일반음식점 32개소, 가공업체 4개소, 기타 2개소였다. 포항시 북구의 한 식당에서는 오랫동안 수입산 갈비, 삼겹살 등을 국내산으로 표시해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농관원은 거짓표시 한 33개 업체에 대해서는 형사입건 조치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5개소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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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는 28일 전직 경찰관 김모(39)씨가 근무하던 사무실에서 권총 실탄 41발을 발견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성경찰서는 지난 25일 수성구 한 사무실 서랍에 실탄이 있다는 직원 신고를 받고 출동해 38구경 권총 실탄 41발을 수거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경기지방경찰청에서 근무 중 개인적 사유로 퇴직해 대구에서 사업을 하고 있으며, 따로 소지한 총기나 범죄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 2002년 경기도에서 경찰관으로 근무할 때 사격 연습을 하고 남은 것”이라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김씨를 총포도검화약류 안전관리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하고 실탄 소지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김영태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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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27일 만취한 상태에서 선박을 운항한 혐의(해사안전법 위반)로 포항~울릉 생필품 운반 화물선 K호(152t·승선원 5명) 선장 김모(68)씨를 입건했다. 해경이 선장에 대한 음주측정을 한 결과 혈중 알코올농도 0.174%의 만취상태였다. 울릉/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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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7.27
게재일 201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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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검찰청이 대구시의원 2명이 도시계획도로 개설 예산을 배정하라고 시 당국에 압력을 넣어 수억원대의 시세 차익을 얻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지검은 27일 “도로개설 관련 예산 편성에 개입해 부당이득을 챙긴 의혹이 제기된 대구시의회 의원 2명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대구시의원 2명은 자신이 소유한 부지에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되도록 압력을 넣어 조직적인 땅 투기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A의원은 지난 1990년대 말 남편과 공동명의로 매입해 둔 대구 서구 상리동의 임야 일부를 B시의원에게 팔아넘겼고, B시의원은 이를 처남과 지인 명의로 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시의원들은 해당 부지의 땅 값을 올리기 위해 시청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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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7.27
게재일 201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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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조업금지 기간 중 대게를 불법포획해 유통한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연안통발 N호(9.77t) 선주 최모(42)씨와 유통총책 김모(40)씨 등 13명을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N호는 붉은 대게 산란기 조업금지기간(7월 10일부터 8월 25일까지) 중 붉은 대게가 고가에 매매되는 것을 노려 지난 23일 이가리항을 출항해 울릉도 근해에서 붉은 대게 7천420마리(시가 2천200만원 상당)를 불법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새벽 3시께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항으로 입항해 잡은 대게를 미리 대기 중이던 활어 운반차량 7대로 옮기다 해경에 긴급체포됐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7.27
게재일 201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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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부경찰서는 26일 홀로 사는 70대 자산가로부터 수억 원을 뜯어낸 혐의(사기)로 50대 A씨(51)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9년부터 자산가인 B씨(77)에게 접근해 `어머니`라고 부르며 호감을 산 후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재산 다툼으로 자녀와 떨어져 산다는 사실을 알고 병원을 데리고 다니는 등 자식처럼 행동하며 호감을 산 후 “갑자기 돈 쓸 일이 있는데 1억 원을 빌려주면 계에서 받을 계금 15억원으로 바로 변제하겠다”고 속이고 1억원을 빌리는 등 모두 12회에 걸쳐 7억 3천500만 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심상선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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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서경찰서는 26일 해외사업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이고 수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A씨(55)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1년 3월께 B씨(65)에게 “내 친구가 중국에서 안마 의자를 판매하는데, 이곳에 투자하면 많은 수익금이 나오니 투자하라”고 속여 이듬해 5월까지 5회에 걸쳐 3억2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는 지난 2012년 12월께 지인인 C씨에게도 접근해 “정부기관에서 남은 예산을 돈세탁해 빼돌리는데 2억원을 투자하면 일주일 후 2억5천만원을 주겠다”고 속이고 두 달 동안 2회에 걸쳐 1억1천300만원을 받아 가로채기도 했다. /심상선기자antiphs@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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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찰서가 지난 25일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 일대를 시작으로 주택가에서 음성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불법사행성 PC방들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했다. 칠곡서는 이날 단속에서 북삼읍 인평리와 숭오리 주택가 골목 일대에서 영업 중인 PC방 4곳을 적발해 컴퓨터 23대를 압수하고 업주와 종업원 등 8명을 입건했다.칠곡/윤광석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7.26
게재일 20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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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성매매 영업을 한 업주와 접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스마트폰 채팅앱을 통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로 업주 이모(37)씨와 외국인 여성접대부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1일 포항시 북구 죽도동 소재 한 원룸에서 외국인 여성에게 숙식을 제공하고, 스마트폰 채팅 및 문자를 통해 남성손님들을 끌어들여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남성들에게 1회당 13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7.26
게재일 20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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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당시 후임병을 상습적으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2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2형사부(한재봉 부장판사)는 군인 등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22)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러나 대학생 신분 등을 고려해 신상정보 공개는 면제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중순 소속 부대 생활관에서 후임병 옆에 누워 모포를 함께 덮고서 후임병의 신체 특정 부위 등을 만지는 등 2시간30여분 동안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범행은 A씨가 근무지를 옮긴 지난 2월까지 5차례 이어졌으며, 다른 후임병을 상대로도 유사한 방법으로 3차례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 사건으로 군부대에서 영창 15일의 징계처분을 받았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7.26
게재일 20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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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경찰청은 25일 황교안 국무총리의 성주 방문 당시 폭력 행위를 한 혐의가 있는 3명을 추가로 소환해 조사키로 했다고 밝혔다. 외부 참가자 1명을 포함한 불법행위자 3명의 신원을 확인해 서면으로 출석 요구서를 보낼 예정이라는 것. 추가로 드러난 불법 행위자 3명 중 A씨(47)는 트랙터를 끌고 와 총리가 탄 미니버스 통행을 막은 혐의를 받고 있다. B씨(51)는 황 총리 일행이 타고 있던 승용차량 2대의 전면 유리를 파손한 혐의를, C씨(48)는 황 총리가 차량에 탑승하지 못하도록 막은 혐의다. 경찰은 내달 1일까지 이들을 경찰서에 소환해 구체적인 혐의를 조사할 예정이다. /권기웅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7.25
게재일 201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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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안동지청(지청장 이정환)은 25일 상습적으로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모 폐기물 처리업체 대표 A씨(42)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09년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에서 건설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 발생한 고철을 판매하고 받은 수익금 등 회삿돈을 차명 계좌로 이체해 가로채는 등 15억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의 형 B씨(44)가 이 회사 대표로 있다가 지난 2월 횡령과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되자 대표직을 승계받았다. 검찰은 A씨가 B씨와 범행을 공모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또 빼돌린 돈 사용처도 확인하고 있다.안동/손병현기자why@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7.25
게재일 201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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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에서 금품을 살포한 혐의로 구속됐던 김종태(새누리당,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의 부인 이모(60)씨와 이씨의 수행원 권모(62)씨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 지난 22일 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 형사부(재판장 신헌기 상주지원장)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이씨에게 징역 3년형을 구형했다. 또 선거운동과 가사도우미 명목으로 새누리당 경선을 앞둔 지난해 10월에서 올해 3월까지 이씨로부터 905만원을 받은 수행원 권씨에게 징역 1년에 추징금 905만원이 구형됐다. 검찰은 재판정에서 “이번 사건은 국회의원 배우자와 측근들이 불법으로 금품을 제공하고 수수한 사건”이라 못박고 “피고인들은 증거가 충분함에도 여전히 범행을 부인하고 있어 엄정한 처벌이 요구된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특히 이씨는 지난해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7.24
게재일 201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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