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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의 올 추석 상여금이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삼성, 엘지 등 대기업 직원들은 두둑한 보너스로 함박웃음을 짓는 반면 중소기업 직원들은 보너스가 아예 없거나 떡값 정도만 지급돼 울상을 짓고 있다. 구미공단내 삼성그룹은 추석보너스로 기본급의 100% 지급 외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50만원을 지급한다. 또 PI(생산격려금) 성과금으로 상하반기 2번 100%씩 차등지급하며 연말에는 PS(경영성과금)로 각 부서별로 50~100% 지급해 사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고 있다. 또 부서별 실적 및 직급에 따라 인센티브(PS.PC)로 최저 500만원에서 1천만원까지 주고 있다. LG그룹은 추석, 설 보너스 각각 100%(기본금)를 연봉에 포함해 설, 명절 별도 보너스 없이 온누리 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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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9.25
게재일 201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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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송병준 원장)은 제조업 주요 업종의 실물 경기 동향에 대한 기업 설문에서 35.4%가 국내 경기 회복 시점이 내년 하반기라는 답을 내놓았다고 25일 밝혔다. 2014년 이후라는 응답은 27.3%였고 내년 상반기에 회복된다는 전망은 16.3%에 그쳤다. 현재의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전자(반도체 제외)를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시황이 부진하다는 답이 나왔다. 특히 섬유·정밀기기·철강·금속·조선업계는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4분기보다 현 상황이 더 나쁘다고 인식했다. 기업의 60%는 경기 부진에 대한 대응으로 감량이나 비상경영을 6개월 이내에 시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1일~31일간 시행됐으며 557개 기업이 응답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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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9.25
게재일 201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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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회장 정준양)가 환경·에너지 경영이 우수한 포스코패밀리사(부서)를 선발해 `2012 포스코패밀리 환경경영대상`을 수여한다. 포스코는 오는 10월1일부터 15일간 포스코, 계열사, 외주파트너사, 우수공급사 등 전체 포스코패밀리사를 대상으로 포스코패밀리 환경경영대상 후보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접수된 후보들은 심사를 거쳐 11월23일 예정된 `포스코패밀리 환경경영위원회`에서 대상 1건, 우수상 4건이 가려진다. 대상과 우수상에는 각각 1천만원,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심사는 환경·에너지분야의 경영시스템, 성과, 개선활동 등에 대한 1차 심사와 오염물질 저감,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제품, 자원 재활용, 에너지 절감의 5개 테마 중 1건을 선택해 서술한 것을 혁신성과 활용성 등을 평가하는 2차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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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9.25
게재일 201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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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건설경기 침체가 국내 10대 건설사들의 현금보유고마저 쪼그라들게 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등 시공능력평가 순위 10대 건설사들이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지난 6월말 현재 5조5천94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말 7조2천759억원에 비해 금액으로는 1조6천810억원, 비율로는 23.1%나 감소한 수준이다. 특히 지난해 연말에 비해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증가한 곳은 10개 건설사 중 삼성물산이 유일하다. 삼성물산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지난해 말 7천276억원에서 올해 6월 말 9천892억원으로 36% 증가했다. 10대 건설사 가운데 현금사정이 가장 좋은 곳은 GS건설로 올 상반기 말 기준 1조3천229억원의 현금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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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9.24
게재일 201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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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가 인천 서구 정서진에 상징조형물인 노을종(鐘)을 제작해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정서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꼽힌다.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서(正西)쪽에 있는 포구라는 뜻으로 지난해 경인 아라뱃길 여객터미널 옆에 조성됐다. 정서진의 상징조형물이 된 노을종은 가로 21m, 높이 13.5m로 외관은 서해에서 가장 친근한 소재인 조약돌, 내부는 새로운 내일을 알리는 `종` 모양으로 제작됐다. 포스코에너지는 인천 서구를 연고지로 성장한 회사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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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9.24
게재일 201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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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육강관 전문생산 업체인 스틸플라워가 베트남 플랜트 사업에 진출했다. 23일 코트라에 따르면 스틸플라워와 베트남 국영석유가스공사(페트로 베트남가스)가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육지 이송 및 저장 시설공사인 `남꼰선2 프로젝트 사업` 납품을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지난 21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은 스틸플라워 자회사인 코리카 컨소시엄이 현재 추진 중인 `남꼰선2 프로젝트 사업`의 원자재 약 11만t (1만1천달러 상당) 공급에 대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 차질 없는 공급과 베트남 천연가스 플랜트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 증진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번 MOU 체결로 국내 중소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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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9.24
게재일 201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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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해안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사정이 올 설에 비해 어려진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지난 12~14일 3일간 올 추석을 앞두고 포항 및 경주지역 소재 주요 중소기업 7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2006년부터 명절 전 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사정·경영 애로사항·상여금 지급계획 등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방법은 대상 기업의 재무·관리담당 책임자를 대상으로 전화설문 후 유효응답기업 45개사의 조사표를 집계·분석한 결과, 올 설(72%)과 비교해 자금사정이 비슷하다는 응답은 58%로 나타난 반면 자금사정은 20%→31%로 증가해 악화된 것으로 조사돼 지역 중소기업의 추석 전 자금사정이 올 설에 비해 다소 어려워진 것으로 평가됐다. 업종별로는 자동차부품의 경우 올 설 `악화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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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9.23
게재일 201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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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포항지사(지사장 유헌기)는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외국인근로자와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통역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과 관련해 관련 언어는 베트남어, 동티모르어, 키르키즈어, 파키스탄어, 몽골어, 스리랑카(싱할라어), 인도네시아어, 우즈벡어, 키르키즈어, 네팔어, 방글라데시어(벵갈어), 태국어, 따갈로그어, 캄보디아어, 중국어 등이며 해당국 언어의사소통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통역자원봉사자로 선발되면 위촉장과 함께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장 방문 및 각종 행사 시 통역활동 등 활동확인서 발급 및 소정의 출장비와 수당이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포항지사 홈페이지 직업능력총괄팀 054-251-8517으로 문의./황태진기자 tjhwang@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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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9.23
게재일 201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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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은 지난 21일 한국안전인증원으로부터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했다. 공간안전인증은 소방방재청 감독 및 사단법인 한국안전인증원 주관으로 사업장의 소방안전시설과 안전경영시스템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은 최신 소방설비를 확보하고 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LG디스플레이 이윤형 구미경영지원담당 상무는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으로 모든 임직원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사업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미/남보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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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9.23
게재일 201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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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의 상반기 영업이익률이 포스코의 영업이익률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관련 업계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포스코의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5.6%로 현대제철의 6.6%에 1%가량 뒤졌다는 것. 단순 수치비교 결과다. 포스코는 상반기 매출액이 32조7천969억원에 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1조8천526억원에 그쳤다. 현대제철은 매출액 7조4천202억원에 영업이익은 4천910억원을 올렸다. 포스코의 매출총이익은 3조8천846억원으로 매출총이익률이 11.8%였다. 현대제철은 매출 총이익이 7천517억원으로 10.1% 수준이었다. 포스코의 판매관리비는 무려 1조8천619억원에 달했다.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중은 5.7%였다. 영업이익률(5.6%)보다 높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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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9.23
게재일 201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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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철강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은 올 추석 연휴를 3~4일, 상여금 지급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23일 포항철강관리공단이 최근 포항철강공단 내 종업원 25인 이상의 91개사를 대상으로 추석 휴무 동향을 조사한 결과 , 3일 휴무 37개사, 4일 휴무 37개사, 5일 휴무 15개사, 7일 휴무 2개사 로 나타났다. 이중 공장 가동은 73개사가 연휴기간 중 가동을 전면 중지하고 18개사는 정상가동(14개사) 또는 일부 가동(4개사)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상여금 지급과 관련, 17개사가 100% 지급, 18개사는 50%이하 지급, 12개사는 20~80만원의 정액상여금을 지급할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특별상여금 지급 업체는 지난해 6개 업체에서 올해 3개 업체로 줄어 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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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9.23
게재일 201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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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친환경 녹색경영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가 세계적인 기후변화 평가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위원회로부터 탄소정보공개 우수기업군에 처음 선정됐다는 것. 전세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탄소정보공개 상위 10% 우수기업군에 들면서 CDLI(탄소 정보공개 리더십 지수)에 편입됐다. 세계 철강 기업 중 CDLI에 편입된 곳은 포스코가 유일하다. CDLI는 기업이 기후 변화와 관련된 이슈를 제대로 파악하는 동시에 관련 데이터를 잘 관리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지수다. 포스코는 기후 변화대책을 포함한 환경 경영 활동을 투자기관, 기업환경 신용평가기관에 공개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포스코 탄소보고서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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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9.20
게재일 201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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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미국 합자법인 UPI(USS POSCO Industries)를 통해 열연코일 1천500만t을 판매했다고 20일 밝혔다. 출범시킨 지 27년만이다. 포스코는 1986년 미국 내 최대 제철소인 US스틸과 각각 절반씩 출자해 연산 140만t 규모의 냉연공장 UPI를 설립했다. 포스코는 UPI 출범과 동시에 열연제품을 판매해 누계기준 1996년 500만t, 2003년 1천만t, 올해 1천500만t을 달성했다. 포스코는 지난 10일 미국 UPI 본사에서는 황은연 마케팅 본부장과 로버트 스미스 UPI 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천500만t 판매 기념행사를 가졌다. 로버트 스미스 사장은 “포스코와 유에스스틸(US Steel)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UPI가 지난 27년간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다”며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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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9.20
게재일 201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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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의 4분기 기업경기 전망이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구미상의는 지난달 27일부터 일주일 동안 공단내 9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4/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를 조사한 결과 BSI가 79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 3분기 BSI지수 `82`에 비해 더 떨어져 연말 경기전망을 어둡게 했다. 3분기에 비해 더 떨어진 원인은 생산량수주 감소(87), 생산설비가동률 감소(87), 매출액 감소(84), 판매가격 인하(87), 재고량 과다(89) 원자재 구매가격 상승(71), 영업이익 감소(72), 자금 사정 악화(82) 등과 또한, 대외여건(72)과 대내여건(76)에 대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 경기전망은 대기업(85), 중소기업(81) 모두 기준치를 하회했
산업
등록일 2012.09.20
게재일 201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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