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던 포스코 주식 일부를 매각했다. 27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포스코 주식 124만655주(1.42%)를 시간외 대량매매로 처분했다고 밝혔다. 주당 매각 가격은 35만2천450원으로 26일 종가에 최대 5% 할인율을 적용했다. 총 매각대금은 4천372억원이다. 매각 후 SK텔레콤의 포스코 지분은 2.84%에서 1.42%로 줄었다. SK텔레콤과 포스코는 지난 2000년부터 12년간 상호지분 관계를 유지해 왔다. 2000년 SK텔레콤이 당시 신세기통신을 인수하면서 포스코에 1조7천억원의 현금을 지급하는 대신 자기 지분 6.84%를 넘겼다. SK그룹도 우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포스코 주식 2.73%를 매입했다. 그러나 지난 4월 포스코가 재무구조 개선을
산업
등록일 2012.09.27
게재일 2012-09-28
댓글 0
-
-
-
세계 철강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추석 직후 인도 뉴델리에 모여 극심한 침체에 빠진 철강업계의 지속성장 방안을 모색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10월8~12일 뉴델리에서 열리는 세계철강협회(WSA) 연례총회에 정준양 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이종근 동부제철 부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에서는 박승하 부회장이나 우유철 사장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번 총회는 전 세계적인 수요부진과 공급과잉에 시달리는 철강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방안을 모색하고 내년 이후 세계 철강경기 전망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철강업계의 최신 기술 동향도 비중 있게 소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1일에는 권오준 포스코 기술총괄 사장이 철강기술 개발과 적용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박
산업
등록일 2012.09.26
게재일 2012-09-27
댓글 0
-
-
-
-
-
-
-
오는 1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포스코특수강의 공모가는 얼마나 될까? 지난 20일 한국거래소 상장예심 당시 포스코특수강의 주당 공모 예정가는 하단 3만2천원, 상단 3만8천원이었다. 이에 따른 총 공모 예정금액은 최소 4천480억원, 최대 5천320억원이다. 25일 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특수강은 지난 20일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해 오는 11월 유가증권시장에 본격 상장하게 된다는 것. 포스코특수강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구주 700만주를 매출하고, 신주 700만주를 모집하기로 했다. 현재 포스코특수강 주주는 포스코와 포스코특수강 우리사주조합이다. 포스코가 2천600만주(94.74%), 우리사주조합이 144만3천660주(5.26%)
산업
등록일 2012.09.25
게재일 2012-09-26
댓글 0
-
-
구미공단의 올 추석 상여금이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삼성, 엘지 등 대기업 직원들은 두둑한 보너스로 함박웃음을 짓는 반면 중소기업 직원들은 보너스가 아예 없거나 떡값 정도만 지급돼 울상을 짓고 있다. 구미공단내 삼성그룹은 추석보너스로 기본급의 100% 지급 외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50만원을 지급한다. 또 PI(생산격려금) 성과금으로 상하반기 2번 100%씩 차등지급하며 연말에는 PS(경영성과금)로 각 부서별로 50~100% 지급해 사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고 있다. 또 부서별 실적 및 직급에 따라 인센티브(PS.PC)로 최저 500만원에서 1천만원까지 주고 있다. LG그룹은 추석, 설 보너스 각각 100%(기본금)를 연봉에 포함해 설, 명절 별도 보너스 없이 온누리 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산업
등록일 2012.09.25
게재일 2012-09-26
댓글 0
-
산업연구원(송병준 원장)은 제조업 주요 업종의 실물 경기 동향에 대한 기업 설문에서 35.4%가 국내 경기 회복 시점이 내년 하반기라는 답을 내놓았다고 25일 밝혔다. 2014년 이후라는 응답은 27.3%였고 내년 상반기에 회복된다는 전망은 16.3%에 그쳤다. 현재의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전자(반도체 제외)를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시황이 부진하다는 답이 나왔다. 특히 섬유·정밀기기·철강·금속·조선업계는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4분기보다 현 상황이 더 나쁘다고 인식했다. 기업의 60%는 경기 부진에 대한 대응으로 감량이나 비상경영을 6개월 이내에 시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1일~31일간 시행됐으며 557개 기업이 응답했다. /연합뉴스
산업
등록일 2012.09.25
게재일 2012-09-26
댓글 0
-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환경·에너지 경영이 우수한 포스코패밀리사(부서)를 선발해 `2012 포스코패밀리 환경경영대상`을 수여한다. 포스코는 오는 10월1일부터 15일간 포스코, 계열사, 외주파트너사, 우수공급사 등 전체 포스코패밀리사를 대상으로 포스코패밀리 환경경영대상 후보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접수된 후보들은 심사를 거쳐 11월23일 예정된 `포스코패밀리 환경경영위원회`에서 대상 1건, 우수상 4건이 가려진다. 대상과 우수상에는 각각 1천만원,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심사는 환경·에너지분야의 경영시스템, 성과, 개선활동 등에 대한 1차 심사와 오염물질 저감,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제품, 자원 재활용, 에너지 절감의 5개 테마 중 1건을 선택해 서술한 것을 혁신성과 활용성 등을 평가하는 2차 심사
산업
등록일 2012.09.25
게재일 2012-09-26
댓글 0
-
극심한 건설경기 침체가 국내 10대 건설사들의 현금보유고마저 쪼그라들게 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등 시공능력평가 순위 10대 건설사들이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지난 6월말 현재 5조5천94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말 7조2천759억원에 비해 금액으로는 1조6천810억원, 비율로는 23.1%나 감소한 수준이다. 특히 지난해 연말에 비해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증가한 곳은 10개 건설사 중 삼성물산이 유일하다. 삼성물산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지난해 말 7천276억원에서 올해 6월 말 9천892억원으로 36% 증가했다. 10대 건설사 가운데 현금사정이 가장 좋은 곳은 GS건설로 올 상반기 말 기준 1조3천229억원의 현금 및
산업
등록일 2012.09.24
게재일 2012-09-25
댓글 0
-
포스코에너지가 인천 서구 정서진에 상징조형물인 노을종(鐘)을 제작해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정서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꼽힌다.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서(正西)쪽에 있는 포구라는 뜻으로 지난해 경인 아라뱃길 여객터미널 옆에 조성됐다. 정서진의 상징조형물이 된 노을종은 가로 21m, 높이 13.5m로 외관은 서해에서 가장 친근한 소재인 조약돌, 내부는 새로운 내일을 알리는 `종` 모양으로 제작됐다. 포스코에너지는 인천 서구를 연고지로 성장한 회사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산업
등록일 2012.09.24
게재일 2012-09-25
댓글 0
-
-
-
후육강관 전문생산 업체인 스틸플라워가 베트남 플랜트 사업에 진출했다. 23일 코트라에 따르면 스틸플라워와 베트남 국영석유가스공사(페트로 베트남가스)가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육지 이송 및 저장 시설공사인 `남꼰선2 프로젝트 사업` 납품을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지난 21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은 스틸플라워 자회사인 코리카 컨소시엄이 현재 추진 중인 `남꼰선2 프로젝트 사업`의 원자재 약 11만t (1만1천달러 상당) 공급에 대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 차질 없는 공급과 베트남 천연가스 플랜트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 증진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번 MOU 체결로 국내 중소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득기자
산업
등록일 2012.09.24
게재일 2012-09-25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