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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유동성 확보를 위해 최대 1조원 규모의 SK텔레콤·KB금융지주 등 투자주식을 올 상반기 안에 처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업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4월 국제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이 떨어지자 SK텔레콤·KB금융지주·하나금융지주 지분을 블록딜(대량매매) 거래로 매각, 5천9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한바 있다. 5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해 12월14일 이사회에서 이 같은 `투자주식 매각안`을 결의하고 현재 매수자를 물색하며 매각 시기 등을 저울질하고 있다는 것. 매각 대상은 경영권 안정을 위해 상호주 개념으로 갖고 있는 주식들이다. 포스코는 SK텔레콤 2.84%, KB금융 3%, 신한금융 0.92%, 하나금융 1% 등 총 1조원대의 투자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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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3.05
게재일 201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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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철강공단내 강관 제조업체 미주제강이 하이스틸에 팔린다. 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매각되며 매각대금은 500억여원. 따라서 기업회생절차를 밞고 있는 미주제강의 기존 주식은 큰 폭으로 감자되며 하이스틸은 80~90% 이상의 미주제강 지분을 취득하게 된다. 5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법원은 미주제강 경영권 매각에 단독으로 응찰한 하이스틸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정하고 이달 중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매각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는 것. 오는 14일 이런 내용의 회생계획안이 법원의 승인을 받으면 거래가 확정된다. 이번 매각대금 500억원은 당초 미주제강과 법원이 기대했던 매각 예상가격 600억원을 다소 밑도는 규모다. 당초 채권단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지난달 28일에 결정할 예정이었지만 채권단과 합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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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3.05
게재일 201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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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 이어 현대하이스코도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한 아연도강판 등 담합 관련 과징금에 대해 법적 대응할 것으로 알려졌다. 5일 현대하이스코는 서울고등법원에 아연도강판 기준가격 및 아연할증료에 관한 부당한 공동행위에 대한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 처분에 대해 취소청구소송을 제기한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공정위에 법적 대응하는 업체는 포스코와 포스코강판 등 3개사로 늘어났다. 현대하이스코는 지난 1월30일 공정위로부터 아연도강판에 대한 의결서를 수령했으며 법리검토를 거쳐 이같이 대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아연도강판 및 아연 할증료 담합건에 대한 내용만 포함하고 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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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3.05
게재일 201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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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지역 기업들의 경기실사지수가 하락했다. 4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밝힌 `올 2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보면 제조업의 2월 업황BSI는 56으로 전월대비 4p 하락했으나 3월 업황 전망BSI는 66으로 전월대비 10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제조업의 2월 업황BSI은 58로 전월대비 11p, 3월 업황 전망BSI도 61로 전월대비 10p 각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매출BSI의 경우, 2월 실적은 70으로 전월대비 4p 하락했으나 3월 전망은 73으로 전월대비 3p 상승했으며, 채산성BSI는 2월 실적은 78로 전월대비 1p 하락하며 3월 전망은 81로 전월대비 12p 상승했다. 또한 자금사정BSI는 2월 실적이 80으로 전월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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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3.04
게재일 201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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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상반기 공채 시즌이 본격화됐다. 상반기 취업 성공을 원한다면, 공고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미리미리 서류 준비를 해놓고, 바로 지원하는 것이 좋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764명을 대상으로 `접수된 지원서류 검토 시기`에 대해 조사한 결과, 무려 91.4%가 `서류 접수가 마감되기 전부터 검토`한다고 4일 밝혔다. 기업에 따라 살펴보면, `중소기업`(94.4%), `중견기업`(79.7%), `대기업`(75.6%), `공기업`(57.1%) 순이었다. 이들 중 64.9%는 `서류 접수 시작과 동시에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류 접수가 마감되기 전부터 검토하는 이유로는 `우수인재가 있으면 바로 채용하기 위해서`(68.5%, 복수응답)를 첫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좀 더 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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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3.04
게재일 201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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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건설업의 경우 대부분 업종들이 산업대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에 반해 오히려 감소세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가 4일 발표한 `2012년말 현재 대구경북지역 예금은행의 산업대출금 동향`에 따르면 산업대출잔액은 45조7천853억원으로 연중 3조5천369억원(8.4%)이 늘어나 전년평균 3조4천502억원(8.9%) 상승과 비슷한 증가폭을 보였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이 전년에 6.0% 증가에서 10.0% 증가로 확대됐고 제조업은 14.1% 상승에서 9.2% 상승으로 여전히 증가세를 지속한 반면 건설업은 전년도 5.9% 감소에서 10.8% 감소로 오히려 감소세가 확대돼 제조업 및 서비스업은 전국 평균 증가율을 웃돌았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에 대한 대출금 잔액은 1조5천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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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3.04
게재일 201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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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OCI가 올해는 석유·석탄화학부문에서 실적상승이 기대된다. 3일 OCI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모두 62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는 것. 폴리실리콘 부문이 98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고, 석유·석탄화학 부문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87% 감소한 125억원을 기록해 전체 영업이익에서 부진했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 석유·석탄화학 부문 실적이 하락은 했으나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은 1천184억원으로 무기화학·기타 부문 다음으로 높은 영업이익을 냈다. 폴리실리콘 부문은 같은 기간 948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는데, 이 부문의 손실을 석유석탄 화학 부문이 메워 회사 전체적으로 영업이익 1천548억원을 올릴 수 있었다. 지난해 OCI를 떠받쳤던 석유·석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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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3.03
게재일 201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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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80%, 올해 이직한다!”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올해 이직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최근 직장인 2천601명을 대상으로 `올해 이직 계획`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79.6%가 `이직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는 것. 이직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로는 `연봉이 불만족스러워서`(21.6%)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회사의 비전이 없어서`(18%), `잦은 야근 등 근무환경이 열악해서`(9.8%), `일에 대한 성취감이 낮아서`(9.7%), `복리후생이 불만족스러워서`(8.2%), `더 큰 회사로 옮기고 싶어서`(8.1%), `직무가 적성에 안 맞아서`(6.5%), `업무 영역을 넓히고 싶어서`(6.4%) 등이 있었다. 이직 시기는 본격적으로 상반기 공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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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3.03
게재일 201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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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A&C는 시공과 건설사업관리(CM)ㆍ설계ㆍ모듈러 등 전 분야에서 오사스(Ohsas)18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오사스(Ohsas)18001은 영국 등 유럽의 다국적 13개 인증 기관이 공동 개발한 국제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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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3.03
게재일 201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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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포항지사(지사장 윤태식)는 건설업 및 벌목업 사업주를 제외한 고용·산재보험의 적용을 받는 지역의 모든 사업주는 오는 15일까지 `2012년도 보수총액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3일 밝혔다. 보수총액은 전년도 보험료의 정산과 금년도 보험료 부과를 위한 기초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로 신고기한까지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또한 근로자 10인이상 사업장은 보수총액신고서를 반드시 토탈서비스(total.kcomwel.or.kr) 또는 전자적 기록매체(CD)로 신고해야 한다. 토탈서비스를 이용 할 경우 신고대상자의 정보가 포함 된 보수총액신고서 파일을 제공하고 직접 입력도 가능해 편리하다. 신고방법은 방문·팩스·우편으로, 인터넷 접수 시에는 보험료 경감 혜택이 제공되며 신고기한까지 신고하지 않거나 신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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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3.03
게재일 201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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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시티 입찰 담합으로 피소됐던 포스코건설과 우리은행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3일 관렵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이헌상 부장검사)는 지난 1일 서울 양재동 복합유통단지인 파이시티 개발사업 입찰을 담합했다며 이정배 전 파이시티 대표가 고소한 포스코건설과 우리은행 관계자 등 5명을 혐의 없음으로 처분했다는 것. 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해 6월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김광준 파이시티 법정관리인 등 5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입찰방해 혐의로 고소했었다./김명득기자 md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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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3.03
게재일 201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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