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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앞바다에서 수중레저활동을 하던 50대 잠수부가 실종됐다.1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8분쯤 북구 청하면 이가리항 북동쪽 3.3㎞ 해역에서 “1t급 선박 A호(승선원 2명)를 타고 나가 수중레저활동을 하던 50대 B씨가 물에서 나오지 않는다”며 함께 간 선장이 신고했다.해경은 경비함정 4척, 연안구조정 1척, 구조대 1척, 헬기 1대를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오후 5시 현재까지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사고 현장에는 0.5∼1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있다.포항해경 관계자는 “가용세력을 동원해 실종자를 신속
일반
등록일 2024.04.01
게재일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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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이 2일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을 맞아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경각심을 높이고자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경찰에서는 4월 한달간을 집중홍보기간으로 지정하고, 대구경찰청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경품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교육청과 협업해 ‘청소년 사이버도박 근절 및 치유를 위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4.01
게재일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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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학대’와 ‘전통 문화유산’ 논란이 일고 있는 소싸움에 대해 문화재청이 문화재 검토를 보류했다. 문화재청은 소싸움의 역사성과 전승주체, 사행성, 동물학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그 결과를 바탕으로 5월부터 예정됐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조사 포함 여부를 다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문화재청은 지난달 29일 “무형문화재위원회 전통지식분과 회의에서 소싸움에 대한 국가무형유산 종목 지정조사 계획을 검토한 결과, 기초 학술조사를 먼저 선행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정조사 추진 여부를 논의토록 결정했다”고 밝혔다.당초 소싸움은 문
일반
등록일 2024.04.01
게재일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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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포항지청(지청장 김진하)이 올해 대구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중대재해사고의 절반을 차지하는 ‘기타업종 사업자에 대한 특별 관리 감독’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올해 3월말까지 대구·경북의 중대재해(사망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해 보면 △경북동부지역 6건 △경북북부지방 3건 △대구 2건 순으로, 경북동부지역에서 절반이 넘는 54.5%가 발생했다.업종별로는△건설업 6건 △제조업 2건, 기타업종은 경북동부지역에서만 벌목현장, 골프장, 호텔 등에서 3건으로 집계됐다.이에 따라 노동지청은 현재 제조업과 건설업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는 관
일반
등록일 2024.04.01
게재일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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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 유입에 따라 지난 28일 오후 5시 기준 경북,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남지역에 황사 위기 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황사 위기 경보 ‘관심’ 단계는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PM10)가 ‘매우 나쁨(일평균 150㎍/㎥) 초과시 발령된다. 이에 경북도는 황사 유입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황사 발생 대비 국민
일반
등록일 2024.03.31
게재일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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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형사10단독 허정인 부장판사는 지난달 29일 길거리에서 일면식도 없는 이에게 폭력을 가한 혐의(특수상해)로 기소된 A씨(59)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022년 10월 14일 경북 영천 한 편의점 앞에서 자녀를 유치원에 등원시키려 차를 기다리던 B씨(30대)에게 다가가 아무 이유 없이 양손으로 밀쳐 넘어뜨린 뒤 접이식 우산으로 내리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3.31
게재일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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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형사11부(이종길 부장판사)는 지난달 29일 며느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로 기소된 A씨(79)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를 명했다.A씨는 지난해 11월 27일 오전 9시 20분쯤 대구 북구 침산동 한 아파트에서 아들이 출근하고 없는 사이 40대 며느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아들이 자신을 살해하려 한다는 망상에 흉기를 미리 준비해 아들 집을 찾았다가 혼자 있던 며느리를 상대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피해자가 무방비 상태로 공격당한 것으로 보이고 현장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3.31
게재일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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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1시5분쯤 포항시 양덕동 한 동물 카페에서 토끼에게 먹이주기를 체험하던 2세 남아가 왼손 검지 손가락이 물려 절단돼 대구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동물에게 물린 상처(교상)의 경우 일반 상처보다 감염의 위험성이 높다”며 “동물 카페 측의 과실이 있는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사건사고
등록일 2024.03.31
게재일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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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유일하게 행정기관이 소유하고 있는 ‘대구시 축산물도매시장’이 2024년 4월 1일 폐쇄된다.그러나 도축장과 함께 운영되던 축산 부산물 상가는 오는 2026년 9월 27일까지 정상 운영된다.축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적정한 가격을 유지해 시민 생활의 안정에 기여하고자 1970년 1월 1일 달서구 성당동에 처음 개설한 대구시 도축장은 이후 서구 중리동을 거쳐 2001년 5월 현재의 북구 검단동으로 이전했다.그러나 현재는 당초 설치 목적과 기능을 상실했고, 20년 이상 경과하면서 노후시설 유지보수 등을 위한 예산이 늘어나 시 재정에
일반
등록일 2024.03.31
게재일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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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경북본부가 지난 28일 안동고용노동지청에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안동지청, 한국남부발전(주)안동빛드림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와 ‘산업재해 예방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하고 중대재해 감축 및 산업재해예방을 다짐했다.이날 각 기관은 상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기술지원 및 정보교류, 산업현장 근로자와 일반시민 안전의식
일반
등록일 2024.03.31
게재일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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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가 지난 28일 울진군,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등과 119산불특수대응단 청사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대형 산불 발생 시 초기진화, 국가 주요 기반 시설 및 문화재 보호, 야간산불 진화 등 소방의 산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119산불특수대응단 청사 건립을 목적으로 맺어진 다자간 업무협약이다.이날 협약을 통해 울진군과 부산지방국토
일반
등록일 2024.03.31
게재일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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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이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경찰력이 낭비되는 거짓신고에 대해 단 한건의 신고라도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112에 거짓신고를 하는 경우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6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 처분은 물론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도 처벌될 수 있다.또한, 거짓신고로 인해 경찰력 낭비가 심각하고 출동 경찰관들이 정신적 피해를 입은 때에는 민사상 손해배상도 해야 할 수 있다.거짓신고에 대한 처벌은 2021년 214건→ 2022년 264건→ 2023년 334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경찰은 거짓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3.31
게재일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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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촉발지진 위자료 소송과 관련, 포항시민 50만명 가운데 96%가 소송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는 31일 “법원으로부터 받은 정보공개청구 회신자료를 바탕으로 지진 소송인단을 최종 집계한 결과 49만9천881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앞서 범대본은 소송 접수 마감 다음 날인 지난 20일 소송 참가자가 45만명이라고 잠정 발표한 바 있다. 그때보다 5만명이 늘어난 수치다.‘지진 피해 위자료 청구 소송’은 지진 발생 시점을 기준으로 한다.포항지진이 발생한 2017년 11월 기준, 포항의 주민등록인구는 51만9천581
일반
등록일 2024.03.31
게재일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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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도심공원 일몰제(공원 용지 해제) 이후 민간사업으로 추진하려다 무산됐던 구미시 중앙공원의 지주들이 재산권 침해를 주장하며 구미시에 중앙공원 전 지역 개발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 지주들은 최근 구미시에 중앙공원 전체 개발을 건의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지주들은 “중앙공원 민간사업이 무산된 이후 구미시는 지주들의 의견을 수렴도 하지 않고 도로 주변
일반
등록일 2024.03.28
게재일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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