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 산하 디지털협의회 신임 회장에 신한수<사진> 서울경제 전략기획실 부국장이 선임됐다. 신 회장 임기는 2026년 정기총회까지다. 디지털협의회는 지난 26일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지방 국민일보 디지털뉴스센터장, 이성호 동아일보 DX본부장, 김현철 강원일보 디지털미디어국장, 우창희 중도일보 뉴스디지털부 부국장은 부회장에 선임됐다. 이사에는 이형재 내일신문 마케팅실 팀장·내일이비즈 대표이사 등 9명을, 감사에는 김동화 강원도민일보 디지털국 부국장을 각각 선출했다.

신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AI 학습용 데이터의 뉴스 저작권 침해 문제, 포털 뉴스 서비스의 정책 및 환경 변화 등 여러 현안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회원사 모두의 지혜를 모아 현명한 대처 방안을 찾아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협의회는 한국신문협회 회원사 소속 회원사 소속 디지털 담당 실(국)장들의 단체로, 회원사의 디지털 전략 모색 등을 위해 지난해 5월 24일 창립됐으며 현재 전국 30개 주요 신문사와 뉴스통신사가 가입돼 있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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