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근 구미시갑 후보.
구자근 구미시갑 후보.

국민의힘 구자근 구미시갑 후보가 28일 박정희 대통령 생가 앞 주차장에서 총선 출정식을 갖고 총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시·도의원, 선대위 위원들, 당원 및 지지자 등 500여 명이 모여 구 후보의 재선을 향한 걸음에 힘을 보탰다. 

구 후보는 “지난 4년 전처럼 제가 가장 존경하는 박정희 대통령님의 생가에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저의 의지를 시민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21대 국회 임기를 시작하며 많은 것을 약속드렸고 오직 구미 발전과 구미시민 여러분만 바라보며 일해왔기에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 후보는 임기동안 △국비 1조 1천651억원 확보 △KTX-이음 구미역 정차 관련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노후 구미대교 대체 신설교량 건설예산 200억원 확보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등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국민의힘 구자근 구미시갑 후보가 박정희 대통령 생가 앞에서 출정식을 하고 있다./구자근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국민의힘 구자근 구미시갑 후보가 박정희 대통령 생가 앞에서 출정식을 하고 있다./구자근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구자근 후보는 “완전히 새로운 산단으로 전환하고 ‘2박 3일 구미 스테이 시대’를 열어 전국민이 구미를 찾는 인프라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완전히 새로운 산단과 2박3일 구미스테이 시대는 구 후보의 대표 공약으로 △산단 랜드마크 건설 △근로자 임대주택 신축 △ 산업역사박물관 조성 △물순환형 복합리조트 유치 △금오산 케이블카 연장 △금오지 로봇 분수 조성 등을 통해 구미 재도약을 이끌겠다는 구 후보의 약속이다.

구 후보는 “지난 4년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믿음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며 “총선 압승을 통해 힘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되어 시민 여러분들의 열망인 구미의 재도약을 반드시 이룩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구자근 구미시갑 후보 내외가 출정식에서 시민들에게 큰절을 하고 있다./구자근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국민의힘 구자근 구미시갑 후보 내외가 출정식에서 시민들에게 큰절을 하고 있다./구자근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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