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조요시 중학생 방문단이 경산시청을 방문해 조현일 시장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경산시제공
일본 조요시 중학생 방문단이 경산시청을 방문해 조현일 시장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경산시제공

경산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조요시 중학생 방문단 14명이 지역의 중학생들과 우의를 다졌다.

26일부터 28일까지의 일정으로 경산을 방문한 이들은 양 도시 학생 간의 교류 활동에 중점을 두고 경산시에 관한 관심과 지역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궁금증이 많은 여학생으로 꾸려졌다.

방문 첫날인 26일, 시청과 시의회를 방문하고 경산공설시장을 찾아 한국의 전통시장 경험에 나선 이들은 K-푸드로 유명한 떡볶이와 김밥 등 한국 먹거리들을 맛보았다.

27일에는 압량중학교와 경산 수학체험센터, 시립박물관을 방문해 친목을 다지는 한편으로 지역 역사를 배웠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조요시와 경산시는 1991년 자매결연 후 33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우정을 돈독히 쌓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에서 긴밀한 협력관계와 파트너십 구축으로 양 도시가 더욱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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