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2024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앞두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공을 위해 도로노면 정비, 버스승강장 대청소 등 도시 정비에 앞장서고 있다.

다음 달 7일 열리는 대회에는 엘리트 풀(Full) 코스(42.195㎞)와 마스터즈 하프, 10㎞, 건강달리기에 참가하는 1만5천여 명의 참가자가 대구스타디움에서 출발해 국채보상로 등 대구 도심을 달린다.

공단은 2024 대구국제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공을 위해 다음 달 6일까지 달구벌대로를 포함한 총 10개 노선, 5만1천220㎡의 도로포장과 60㎞ 구간의 노면표시를 정비한다.

또한 대구 곳곳에 위치한 버스승강장도 대청소를 실시해 묵은 때를 벗는다. 공단은 불법부착물 제거, 유리면 청소, 승강장 의자 정비 등을 전반적으로 실시하고 마라톤 코스 내 버스승강장 20개소와 동대구역 및 서대구역 주변 버스승강장 10개소의 시설물을 집중 점검한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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