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봄축제(벚꽃축제 및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기간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5월 말까지 관광택시 요금을 3만 원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관광택시 이용객 선착순 200명에 대한 2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 축제 기간 이용 시 최대 5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관광택시 기본요금은 5시간에 10만 원(승합 25만 원), 초과 시간당 2만 원(승합 5만 원)이 추가된다. 예약 안내와 관광코스,취소․환불 규정 등 상세내용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사)안동시관광협의회(054-855-0515)로 문의하면 된다.

예약은 안동관광택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용후기 작성 시 안동의 특산품으로 구성된 웰컴키트를 제공한다.

안동시는 지난 1월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택시 누리집을 개설하고 다국어(영·중·일)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남상호 관광정책과장은 “축제 연계 요금 이벤트, 택시기사 친절교육 강화 및 가이드 품질 향상 등 관광택시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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