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감량기 구매비용 지원사업을 벌인다.

26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공고일(3월 22일) 기준 주민등록상 안동시민이어야 하며, 지원규모는 품질인증 받은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200대, 지원금액은 구매금액의 50%로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시 구비서류는 △감량기 설치 지원사업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 △주민등록등본(공고일 이후 발급분) 이며, 세부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지원대상자로 선정되기 전에 감량기를 구매하거나 일반가정이 아닌 사업체, 렌탈·중고 제품 구매자, 음식물을 분쇄 후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임순옥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도 줄이고 처리비용도 줄여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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