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예천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13개 단체가 25일 김상우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제공

안동·예천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13개 단체는 25일 22대 총선에서 김상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구·신시장 상생발전협의회, 너울 안동청년자영업자 단체, 문화링크 협동조합, 북문시장 상인회, 용상시장 발전협의체, 호명신도시발전협의회, 예천 온누리협동조합, 채움청년협동조합 등 관계자 30여 명은 이날 김상우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선언문 낭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우리 지역 정치권은 수십 년간 화려한 정치적 미사여구로 시·군민을 기만해왔다”며 “지역 시장 경제

를 위한 고민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초부자 감세를 강행하며 재정 역량을 후퇴시킨 몫은 우리가 떠안게 됐다”며 “서민 지원 예산 삭감은 소비 여력을 저하하고 경제 위기를 초래했다”고 비판하고 “민 주도의 혁신으로 상생과 화합의 가치를 보여준 김상우 후보의 진심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그동안 쌓아온 경제 활성화와 정책 실현 능력을 우리 시군민을 위해 펼칠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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