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칠곡군제공
칠곡군이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칠곡군제공

칠곡군은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주간동안 순심여중고, 왜관역과 전통시장 등지에서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통합건강증진사업과 폐의 약품 바르게 버리기, 마약류·약물 오남용 예방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결핵은 주로 공기매개로 감염되며 2주 이상 지속하는 기침, 수면 중 식은땀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결핵 예방 수칙으로는 △실내 환기 △기침 증상 2주 이상 지속, 체중 감소 시 결핵 검진받기 △기침 후에는 흐르는 물에서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 마스크 착용하기 등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결핵은 조기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 가능한 질병인 만큼 군민들의 질병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조기발견 및 전파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명환기자 gang353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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