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제1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구미교육지원청 제공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제1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구미교육지원청 제공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구미특수교육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제1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정수권 교육지원과장(구미특수교육지원센터장)을 위원장으로 교육전문직, 특수학급 설치 학교장, 특수교사, 장애학생 학부모 등 특수교육 관련 각계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서 명시돼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 및 학습권을 보장하고, 특수교육대상자로의 선정 및 교육지원 내용에 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제1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는 2024학년도 신규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재)배치 35명 등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으며, 각 학생들의 장애 정도, 특성, 보호자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했다.

정수권 교육지원과장(구미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조기발견 및 진단·평가 체계 구축을 통해 교육기회를 확대해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키고 적합한 특수교육서비스 제공으로 학생, 보호자 모두가 만족하는 든든한 특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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