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권 울릉군수가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제하고 있다./ 울릉군청제공
남한권 울릉군수가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제하고 있다./ 울릉군청제공

  울릉군은 21일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울릉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남한군 울릉군수를 의장으로 향토부대인 해군제118조기경보전대장, 울릉경찰서, 울릉119안전센터를 포함한 민·관·군·경·소방으로 구성된 위원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울릉군통합방위협의회 개최./울릉군제공
울릉군통합방위협의회 개최./울릉군제공

 울릉군 내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유사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새로운 안보위협에 대한 대응과 기관별 원활한 상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 마련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특히 대공 해안 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한 주민신고 특별관리망 선정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는 등 주민의 안전을 위해 모든 기관이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통합방위협의회의 존재 이유는 주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영위를 위한 것이기에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안전한 울릉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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