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홍보전문가들이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캠페인을 벌고 있다. /경주시제공
경주시 홍보전문가들이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캠페인을 벌고 있다. /경주시제공

경주 홍보 전문가들이 지역의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에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손님맞이 친절 캠페인 펼쳤다.

경주시 홍보담당관 직원과 홍보자문위원회, SNS알리미들은 지난 18일 APEC 정상회의 유치에 걸맞은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친절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경주 홍보 전문가 40여명은 ‘당신의 미소가 경주의 얼굴입니다’ 라는 문구가 새겨진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관광객과 상가 직원들에게 리플릿을 나눠주며 유치 당위성을 알렸다.

경주시 홍보담당관 직원들이 주민들과 함께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경주시제공
경주시 홍보담당관 직원들이 주민들과 함께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경주시제공

또 친절, 청결, 신용, 안전 등 관광선진화 4대 실천과제를 홍보하며 바가지요금과 호객행위 없는 친절하고 깨끗한 손님맞이 분위기도 확산시켰다.

특히 이날은 경주시 공식 유튜브(와썹경주) 촬영을 위해 APEC 경주유치 기원 데드리프트 챌린지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위한 손님맞이 친절 캠페인을 벌이는 경주시 홍보 전문가들. /경주시제공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위한 손님맞이 친절 캠페인을 벌이는 경주시 홍보 전문가들. /경주시제공

조현우 홍보자문위원회 위원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친절 캠페인, 기초질서 지키기 등 선진시민 의식 캠페인을 홍보자문위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윤철용 홍보담당관은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손님맞이 친절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참석자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열기와 호응을 바탕으로 마지막 순간까지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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