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곶감공원 방문객에게 볼거리 제공

상주시가 상주곶감공원 내 감락원에서 곶감 사진전을 열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상주곶감공원 내 감락원에서 곶감 사진전을 열고 있다. /상주시 제공

전국 최대 곶감 주산지 상주에서 곶감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주부터 상주곶감공원 감락원 3층 휴게공간에 ‘상주곶감의 四季’라는 주제로 곶감 관련사진을 전시해 상주곶감공원 이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상주지역의 사진작가 동호회가 상주풍경연구회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데, 감나무의 봄, 여름, 가을, 겨울별 세부 장면들을 통해 농촌의 아름다운 경관을 전하고 있다.

특히, 후대 농업유산으로 전승 가치가 있는 곶감 농가들의 농업 활동 장면을 잘 보여주고 있어 상주 곶감의 우수성을 함축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상주시는 상주 전통곶감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5호로 지정된 이후 상주곶감공원 감락원에 샌드크래프트 놀이시설, VR체험장, 상주곶감을 이용한 음식만들기 가상체험장, 상주 전통 곶감의 변천사 등을 설치해 상주 전통곶감의 역사성을 알리고 있다.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상주곶감공원에 체험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더욱 늘려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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