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양덕초(교장 권택진) 여자 배구부는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충북 단양에서 펼쳐진 ‘제5회 단양소백산기 전국초등학교 배구 대회’에서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사진>

양덕초는 이번 우승으로 지난 1월에 열린 2024년 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우승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을 이루는 쾌거를 달성했다.

포항양덕초 배구부는 지난 8일 예선 1차전에서 수원 파장초를 2:0으로 꺾고, 다음날 열린 예선 2차전에서도 인천 영선초를 2:0으로 꺾었다.

지난 10일 예선 3차전에서 대구 관문초를 2:1로 꺾으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지난 12일에 열린 결승애서는 대구 관문초와의 재대결에서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이뤄 냈다.

포항양덕초 권택진 교장은 “연맹회장기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달성해 정말 기쁘다”며 “지난 겨울방학에 매일 같이 땀흘린 결과로, 김미연 코치와 이주열 감독 특히 우리 선수들의 부모님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구경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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