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보훈지청 유족들 위문

이용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이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지난 15일 유족을 만나 국가보훈부장관 명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위문하고 있다. /경북북부보훈지청 제공
경북북부보훈지청이 ‘제9회 서해수호의 날(3월 22일)’을 앞두고 지난 15일 제2연평해전 전사자 故서후원 중사의 유족과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한 故신선준 상사의 유족을 위문했다.

故서후원 중사는 2002년 발생한 제2연평해전 당시 북한 경비정과 교전 중 전사했으며, 故신선준 상사는 2010년 북한의 어뢰 공격에 의한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한 46용사 중 한 명이다.

이용수 지청장은 이날 유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국가보훈부장관 명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서해수호 영웅의 국가를 위한 숭고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국가보훈부에서는 서해수호를 위해 제2연평해전(2002년), 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전(2010년)에서 희생·공헌하신 전사자 유족과 참전장병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매년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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