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재정협력관인 정록환 서기관이 청송군에서 국가재정에 대한 이해 등 국비확보를 위한 전략 특강을 하고 있다. /청송군제공
경북도 재정협력관인 정록환 서기관이 청송군에서 국가재정에 대한 이해 등 국비확보를 위한 전략 특강을 하고 있다. /청송군제공

청송군은 지난 15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실과장 및 실무팀장, 담당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비확보 전략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은 기획재정부에서 예산업무를 담당했고 현재 경북도 재정협력관으로 재임 중인 정록환 서기관이 초빙돼 국가재정에 대한 이해와 중앙정부 및 국회의 예산 순기에 따른 단계별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또한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지역의 신규사업 발굴, 중앙부처 설득을 위한 당위성 확보, 사전절차 이행 등 국비확보 준비절차 등 실무와 직접 관련된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려운 지방재정 상황, 지방소멸 위기 등을 극복하고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과 더불어 국비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응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실시했다”며 “부서별로 더욱 깊이 있는 국비확보 대응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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