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FTA통상진흥센터FTA원산지증명서 기초 교육 모습./ 제공
FTA원산지증명서 기초 교육 모습./경북FTA통상진흥센터 제공

구미상공회의소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14일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경북지역 수출입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FTA원산지증명서 기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처음 수출을 진행하거나, FTA 담당자 교체로 새롭게 업무를 맡게 된 기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출 및 FTA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을 통해 수출 업무 능력 향상과 FTA 활용도 제고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FTA 관세특례법 및 협정 △FTA 활용을 위한 기초교육 △FTA 원산지증명 작성 실무 및 인증수출자제도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FTA센터 관계자는 “경북지역에 수출을 희망하지만 수출 경험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 외에도 찾아가는 FTA서비스, 상주관세사 현장방문 컨설팅, FTA협정국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사업 등 여러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며 “이를 통해 경북지역 수출 증가는 물론 FTA 활용도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지역 수출입기업들이 FTA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FTA 맞춤형 컨설팅 및 OK FTA 컨설팅, FTA 실무 교육, 설명회 등 여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담이 필요한 기업은 구미상공회의소 경북FTA통상진흥센터 직접 방문 또는 전화(054-454-6603)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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