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탄소중립 구현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고자 현재 운행 중인 경유 자동차 및 건설기계의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신청 기한은 3월 18일부터 3월 22일까지다.

매연저감장치(DPF), 동시저감장치(PM-NOx) 및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https://www.mecar.or.kr/)를 통해 신청하거나 환경관리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올해 총 사업비는 6억 400만으로 저감장치(DPF 및 PM-NOx) 약 41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약 30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4.3.11일) 현재 상주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및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Tier-1 이하)이 적용되는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다.

이번 사업은 생계형, 영업용, 총중량 3.5t 이상 차량, 최신 연식의 차량을 우선 지원하는데, 차량 소유자는 장치부착 및 교체 후 2년간 의무운행을 해야 한다.

최한영 환경관리과장은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만큼 노후 경유 차량 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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