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13일 오후 ‘국민추천’ 선거구로 지정한 대구동·군위갑, 대구북갑 등 5개 곳에 대해 면접을 진행했다. 늦어도 15일 전에 공천 후보자가 확정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1차 서류 관문을 통과한 18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했다. 대상 지역은 일병 ‘텃밭’으로 분류되는 서울 강남갑·을, 대구 동·군위갑과 북갑, 울산 남갑 총 5개 지역구다.

앞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해당 지역의 국민추천제 후보 신청을 받은 결과, 지원자가 총 180명에 달했다. 공관위는 당초 50명 가량을 심사할 예정이었으나 경쟁력 있는 후보로 더 압축해 면접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지역구 공천 과정에서 이미 면접을 실시한 후보는 이날 면접에서 제외했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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