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워크 즉석사진 이벤트
야놀자와 숙박 할인쿠폰도 지급

포항의 벚꽃 명소인 포항청송대둘레길 벚꽃 풍경. /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3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 시즌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봄철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시는 오는 16일과 17일 ‘2023 한국관광의 별’ 본상 수상을 기념해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스페이스워크 네컷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스페이스워크를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스페이스워크를 배경으로 무료로 즉석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오는 18일부터는 야놀자와 함께하는 숙박 할인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지난 1월 포항시와 글로벌 여행 플랫폼 (주)야놀자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포항의 벚꽃 명소를 알리고 봄시즌 포항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벚꽃 여행은 포항으로!’라는 컨셉의 이번 숙박 할인 이벤트는 포항 지역 내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3만원 이상 숙박 상품 예약 시 1만원 △7만원 이상 숙박 상품 예약 시 2만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18일에서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사용은 다음달 30일까지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많은 관광객들이 포항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흥미롭고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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