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 금요직거래장터가 열린 모습. /대구농협 제공

대구농협(본부장 이청훈)은 지역 농산물 판로확대 및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24년도 대구농협 금요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직거래장터는 2009년 처음 개장해 농가와 도시민의 큰 호응을 얻어 16년째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3월 15일부터 시작해 11월 19일 김장시장까지 매주 금요일 농협대구본부(북구 신암로 67) 앞에서 정기적으로 열린다.

또한, 올해 직거래 장터에는 약 20개 농가가 참석해 지역농산물 및 축산물 등을 판매할 예정이며, 개장 기념으로 다양한 할인행사와 함께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청훈 본부장은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대구시민들이 우수 농축산물을 합리적 가격으로 구입하고 농가와 소통할 수 있는 도농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판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 판로확대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