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에 입주할 신규기업 9곳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중구에서는 초기 창업기업 및 예비 창업자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클러스터(북성로 86-5) 내 사무실과 상가를 임대료 없이(관리비 별도) 임대한다. 입주 시에는 공용 OA공간과 1인미디어실, 교육실 등과 최대 400만 원의 사업화자금도 지원된다. 모집대상은 청년(19세 이상 39세 이하)이 대표인 예비 창업자 또는 구성원 60% 이상이 청년인 7년 미만 초기 창업자로, 대구 중구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운영해야 한다.

사용 기간은 2025년 12월까지로, 1년 단위 연장평가를 거쳐 최대 2년(2027년 12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3월 31일까지 중구청 홈페이지(www.jung.daegu.kr) 내 공지사항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 신규 입주기업 모집 공고 ’를 참고해 신청서류를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buksungsc@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4월 12일 상가 3개 기업과 오피스 6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문의는 북성로일원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053-719-0529) 또는 중구청 경제과(053-661-2564).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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