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달성 중부권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을 신청한다. <사진>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교 등에 교육·문화·복지 복합시설을 건립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공유하고, 해당 공간을 중심으로 지역공동체 형성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달성 중부권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은 달성군 지역 주민·학생들에게 교육·늘봄·문화 공간 등을 제공하고자 달성군이 옥포지구 내에 수영장, 도서관, 문화센터 등을 구축하는 것으로, 총사업비의 최대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8일 달성군과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11일 교육부에 공모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자료·정보의 상호공유 △사업시행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부지 공동 활용 및 사업추진 방안 마련 △기타 상호 합의에 의한 협력 등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약속했다. /심상선·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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