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2억 확보… 연료비 부담 덜어

대구 군위군은 국비지원사업으로 ‘2024년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해 의흥면 금양2리 마을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농촌 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해 세대에 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노후 가스시설 현대화, 안전성 개선, 연료비 절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군위군은 지난 2018년부터 총사업비 49억 원을 투입하여 총 7개 마을 439세대에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했다.

김조훈 인허가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군민들의 가스 사용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이고 연료비 부담이 해소는 에너지 복지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위/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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