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영 구미시을 예비후보.
최우영 구미시을 예비후보.

국민의힘 최우영 구미시을 예비후보가 9일 국회의원선거 출마자 최초로 구미를 ‘청년특구 지정’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경북 전체 시·군 중 가장 젊은 도시인 구미는 2024년 1월 기준 평균연령이 41.3세, 특히 인구밀집 지역인 인동동, 진미동, 양포동의 경우 그 연령이 더욱 낮다.

이에 최 예비후보는 구미에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청년특별구역’지정을 추진, 특별법 제정을 통해 교육·일자리·세제 혜택 등 다양한 청년 맞춤형 친화 정책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구 유입과 경제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최 예비후보는 기대하고 있다.

최우영 예비후보는 “구미 출신 청년 국회의원 후보가 전국 최초로 청년특구 지정을 추진한다”며 “청년특구 지정을 통해 구미가 청년들이 기회를 찾을 수 있는 도시로 더욱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우영 예비후보는 △구미 비상 프로젝트: 8대 분야 공약 발표 △시민 중심 ‘경청 공약’△온 가족이 함께하는 선대위 구성 △최초 PT 방식 출마 기자회견 도입 등 차별화된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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