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가창면행정복지센터는 복지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우체통’을 경로당에 순회 설치한다.

<사진>

‘찾아가는 복지우체통’ 평소 받고 싶은 복지서비스나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복지우체통에 넣으면, 담당공무원이 대상가구를 방문해 상담하고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복지우체통’은 관내 면적이 넓고, 노인 인구가 많은 가창면의 특성을 고려한 특수시책 사업으로 전담반(맞춤형복지팀·복지팀)이 가창면 경로당 29곳에 매주 순차적으로 설치·운영한다.

박은주 가창면장은 “찾아가는 복지우체통을 한 발 더 다가가는 소통창구로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예방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