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4일부터 컴퓨터 기초과정을 시작으로 ‘2024년 시민정보화교육’을 시작했다.

시민정보화교육은 지역 내 주소를 둔 18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열리며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정보 이용 능력을 향상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디지털 생활을 누릴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신청은 교육 시작 4주 전 문경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강좌별 교육 일정은 문경시 홈페이지(https://www.gbmg.go.kr) 정보화 교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컴퓨터 기초과정부터 스마트폰 활용하기 및 스마트폰 영상편집 등 실생활에 응용이 가능한 분야로 구성됐다. 총 19 과정으로 월 ~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낮 시간대 교육에 참여하기 힘든 시민들을 위해 컴퓨터 기초, 엑셀, SNS 활용하기를 배울 수 있는 야간과정 3기수를 개설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홍보전산과(☎550-6054)로 문의하면 된다.

문경시 관계자는“다양한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시민들의 정보 격차 해소에 노력하고 교육내용의 활용도를 높여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정보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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