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대구본부, 민주당에
22대 총선 반영 정책과제 전달
중소기업중앙회 대구본부는 5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을 찾아 중소기업계 정책과제를 전달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대구본부는 ‘제22대 국회에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의 정책과제를 전달하고, 총선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간담회에는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대구지역 총선 출마자 6명과 김광식 대구기계공구상협동조합 이사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는 혁신, 민생·협업 등 5대 분야 290개 중소기업정책과제를 마련한 배경을 설명하고, 중기협동조합 활성화를 비롯한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김광식 대구·경북협동조합 이사장협의회 부회장은 “중소기업 육성에 여·야 구분은 있을 수 없다”며 “기업인들이 바라는 건 정치가 경제를 밀어주고 더 넓은 경제영토에서 일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구 중소기업이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과제가 제22대 총선 공약에 반드시 포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총선을 앞두고 중소기업계 정책과제를 각 정당에 전달하고 있으며, 국민의힘 대구시당에도 정책과제를 전달하고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상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