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철도서비스 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총 3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SR제공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SR(대표이사 이종국)은 철도서비스 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승객 안전사고 예방환경 조성 및 신고 편의 개선’을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5일 SR에 따르면 우수상으로 선정된 ‘승객 안전사고 예방환경 조성 및 신고 편의 개선’은 SRT 좌석 뒤편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심폐소생술 방법 등 응급처치 요령을 담았다. 또 긴급상황에서 승무원 신고편의 기능을 높이는 등 철도안전에 기여할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려상엔 △SRT 앱을 활용한 실종 아동 광고 캠페인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객실 환경 개선 2건이 선정됐다. 열차 통로좌석 점자 스티커 부착 등 장애인 탑승객을 위한 환경 조성을 제안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 100개 혁신 아이디어 제안이 출품됐다. △창의성 △적용성 △계속성 △경제성 △실용성 등 총 5가지 심사기준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제안들이 에스알의 혁신과 고객서비스 발전을 이끄는데 귀중한 자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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