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킴이 55명 초등학교 주변 아동 안전 확보

안동경찰서가 신학기를 맞아 발대한 ‘아동안전지킴이’들이 지난 4일 발대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동경찰서 제공
안동경찰서가 신학기를 맞아 발대한 ‘아동안전지킴이’들이 지난 4일 발대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동경찰서 제공

안동경찰서가 신학기를 맞아 아동범죄 예방과 청소년 선도를 위해 지난 4일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아동안전지킴이 5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활동에 필요한 근무수칙과 아동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아동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활동하는 치안 보조 인력으로, 오는 12월 20일까지 관내 14개 초등학교에 55명이 배치돼 통학로 및 공원 등 아동범죄 취약지역 순찰을 실시하고, 관할 지구대와 빠른 연락체계를 구축해 아동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희석 서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아동안전지킴이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자긍심을 가지고 무엇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해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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