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2025년 김천에서 열리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상징물을 다음달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이번 공모 대상은 대회상징표(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슬로건(구호) 4개 부문으로 수상작 12점을 선정해 총 1천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 주제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화합과 단결을 나타내고 시민들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내용, 스포츠 중심도시, 삼산이수의 고장, 사통팔달의 교통중심지 등 김천시 하면 떠오르는 인식을 부각하고, 김천의 상징물과 브랜드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김천의 전통과 역사, 문화, 비전 등 정체성과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내용이다.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제출 서류 없이 간편하게 ‘네이버폼’ 온라인 접수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시는 2000년, 2013년 도민체전과 2006년 중소도시 최초 전국체전 개최로 스포츠 중심도시로 우뚝 서게 됐다. 최고 수준의 대회 유치 경험과 체육 기반 시설을 활용해 300만 경북도민에게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한 치의 느슨함이 없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상징물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제출 서류 없이 간편하게 ‘네이버폼’ 온라인 접수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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