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정보 활용 편의 제공 및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

안동시가 3월부터 지역 내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벌인다.

4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주소정보시설의 훼손, 망실, 시인성 등의 적정 여부 현장 확인·정비로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시설물을 활용한 위치 찾기 등 사용편의를 제고 및 노후 시설물 정비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대상은 안동시 관내 도로명판 8천133개, 건물번호판 4만6천900개, 기초번호판 2천135개 주소정보안내판 47개이며, 스마트 국가주소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주소정보시설의 설치 상태, 위치 적정성, 안전상태 등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한다.

안동시는 일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비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노후 및 훼손이 심한 시설물은 신속히 교체할 계획이다.

유창원 토지정보과장은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현장조사와 유지보수를 통해 시민과 안동시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