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7일 경산시 청렴 시민 감사관들로 구성된 제1회 청렴 민관추진단 간담회를 했다. <사진>
 
경산시 청렴 민관추진단은 15명의 청렴 시민 감사관들로 구성된 청렴 관련 민관 전담 조직으로 민간 이해 관계인들과 청렴 시책을 공유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조직이다.

첫 회의에서는 청렴 활동 활성화 방안과 부당한 업무처리, 공무원의 갑질 행위 등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부패 분야에 대한 의견수렴과 청렴도 향상 방안을 토의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조선 시대에도 분경금지법이라는 법률이 있었을 만큼 청렴이란 가치는 오래전부터 현재까지 중요시되고 있다”며 “청렴이 단순한 결백, 검소가 아니라 업무를 추진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부분으로 청렴 1등 도시 경산을 위해 청렴 민관추진단의 많은 협조와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청렴 민관추진단은 상·하반기 시행되는 정기 회의와 수시로 개최되는 수시회의로 운영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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