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29일 ‘2024 경산시 기업 지원정책 박람회’를 실내체육관 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  

경산시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 주관인 이번 박람회에는 경산시 기업 지원협의체를 포함한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산업 안전보건공단 등 19개 기업 지원기관이 참여해 기업 지원 정책 등을 설명한다.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12개 기업 지원기관이 정책자금과 벤처기업 육성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발표하고 참석 기관들은 마련된 22개 상담 부스에서 개별상담으로 기업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 방문 기업인들에게는 경산시가 제작한 기업지원 시책 안내 책자도 배부해 기업지원제도 안내에 따른 다양한 기업 지원정책의 활용도와 정책효과를 높인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의 체류 지원을 강화하고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외국인 고용허가제에 따른 기업 지원정책을 설명해 기업들의 이해를 돕는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최근 이슈인 중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하고 안전 보건 관리체계를 구축·이행하는데 도움이 되는 산업안전 대진단과 중대재해처벌법 지원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산업안전보건공단은 50인 미만 기업들의 각종 궁금증을 부스에서 해결해 준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해 설명회에 이어 올해는 박람회 개최로 기업이 성장동력을 잃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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