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김두한 기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김두한 기자 

 울릉도 자원봉사 2024 사업이 28일 시작됐다. 

울릉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날 울릉군청회의실에서 남 이사장, 김숙희 센터장을 비롯해 이사, 감사 및 정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총회를 열고 2024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소외계층 밑반찬 봉사. /김두한 기자
소외계층 밑반찬 봉사. /김두한 기자

  울릉군자원봉사센터의 올 사업은 다양하게 전개된다.

 우선 자체사업으로 가정의 달 행복 드리미 홀몸 어르신 50명 대상행사, 취약계층 60가구 밑반찬 지원 12회, 가족이 함께 플로킹 50명 6회를 시행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이동목욕봉사 및 이·미용봉사 12회, 현충일, 어린이날, 노인의 날, 각종 문화행사 등 각종 행사지원, 농촌일손돕기 5회, 탄소 중립실천사업에도 나선다. 

울릉도 해안가 정화활동. /김두한 기자 
울릉도 해안가 정화활동. /김두한 기자 

 경북도 지원 사업으로는 취약계층 15세대 주거환경개선사업 시행, 경북도자원봉사센터지원 사업으로는 경북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개발사업, 뚝심이 봉사단 활동지원사업을 전개한다.

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는 겨울철 난방용 유류쿠폰나눔 저소득능가 40세대 지원을 비롯 행복 한 보따리 나눔 사업으로 취약계층 100가구에 명절음식을 전달한다.

거동불편 어르신 목욕봉사. /김두한 기자 
거동불편 어르신 목욕봉사. /김두한 기자 

 또 단체별 봉사활동으로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과 취약계층 60세대 밑반찬 전달 12회, 착한 가게모집, 여성단체협의회 취약계층 200가구 김장김치 나눔 봉사, 새마을회 100가구 된장, 고추장 나눔 봉사를 한다.

 또한 JBC봉사단 전기점검, 밑반찬배달 봉사, 마을 평생교육지원협의회 어르신 뇌건강주산놀이 65세 이상 노인 연중, 울릉청년단 해안변 자연정화도 전개된다.

어르신과 즐거운 대화를 통한 함께사는 사회 조성. /김두한 기자
어르신과 즐거운 대화를 통한 함께사는 사회 조성. /김두한 기자

 이 밖에도 특수수난인명구조대 해양, 수중정화활동 연중으로 시행하고 민주평통 울릉군협의회 통일 염원 평화 비빔밥,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청소년예방 선도 활동이 연중으로 진행된다.

울릉군자원봉사센터는 이 밖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울릉도를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고 소외이웃이 없도록 챙기는 사랑과 봉사로 행복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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