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식재산센터(센터장 최정호)는 다음달 4일까지 대구시와 공동으로 ‘IP나래 프로그램’ 1차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20곳 기업 지원을 목표로 기술기반 우수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센터 전문컨설턴트와 특허법률사무소 연구원이 협업해 기업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대상 기업은 창업 후 7년 이내인 창업기업 또는 전환 창업 후 5년 이내인 중소기업이다.

지원 내용은 기업의 지식재산(IP) 문제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IP기술 전략 및 IP경영 전략으로 나눠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IP기술전략은 보유기술에 따라 유망기술 도출, IP분쟁예방 전략 제시, 강한 특허권 확보 등의 맞춤형 특허 컨설팅이 핵심이다.

IP경영전략은 기업내 IP인프라 확충 및 IP교육, IP자산 구축 등을 집중 지원하고, 우수기업은 관계기관 지원, IP기술금융 등의 후속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pms)에서 ‘IP나래 프로그램 지원사업 모집 공고(1차)’를 참고해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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