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창경궁 풍기대에 보름달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국립어린이과학관과 함께 정월 대보름을 맞아 이달 22∼25일 창경궁에서 ''정월 대보름, 창경궁에서 바라본 보름달''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연합뉴스
서울 종로구 창경궁 풍기대에 보름달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국립어린이과학관과 함께 정월 대보름을 맞아 이달 22∼25일 창경궁에서 ''정월 대보름, 창경궁에서 바라본 보름달''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연합뉴스

24일 정월대보름에 가장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는 시간은 오후 9시30분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대구 기준 오후 5시 59분에 달이 뜰 예정이다. 

달이 완전히 둥근 모양이 되는 시점은 오후 9시30분, 가장 높이 뜨는 시점은 자정을 넘긴 25일 오전 0시56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정월대보름달은 올해 보름달 가운데 가장 작게 보일 전망이다.

가장 큰 보름달을 볼 수 있는 날은 10월 17일로, 이번 정월대보름 보름달은 가장 큰 보름달에 비해 약 14% 작게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주요 도시마다 보름달이 뜨는 시간을 살펴보면,

서울 오후 6시 3분, 부산 오후 5시 56분, 대전 오후 6시 3분, 광주는 오후 6시 7분이다. /구경모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