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최근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앞으로 큰 추위는 없는 것으로 기상청 장기 예보가 발표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30일 동절기로 인해 공사를 중지했던 도로 건설사업장에 대해 오는 26일 자로 공사 중지를 해제한다.

건설공사 동절기 공사중지는 겨울철 기온 강하로 인한 품질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해(凍害) 우려가 있는 공종에 대해 발주청에서 선제적으로 시공 중지를 명령하는 제도로 이번 공사 중지 해제로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국가지원지방도 20호선) 일원에 해상교량으로 가설 중인 강구대교 건설공사 등 도내 도로 건설사업이 일제히 재개된다. /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