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력개발센터·새일센터와
맞춤형취업·경력단절예방 지원
여성일자리정책협의회도 운영

대구시는 여성인력개발센터(2개소), 여성새로일하기센터(5개소·이하 ‘새일센터’)와 함께 여성일자리 1만 개를 발굴한다.

대구지역의 최근 고용동향 통계를 보면, 여성고용률은 2021년 48.9%에서 2022년 49.9%, 2023년 51.0%, 여성경제활동 참가율은 2021년 50.8%에서 2022년 51.7% , 2023년 52.6%로 꾸준히 상승했다. 경력단절여성은 6만9천 명으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최근 들어 처음으로 여성고용률이 50%를 넘어 선 것은 대구시가 여성일자리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 추진한 결과로, 취업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여성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특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 효과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시는 올해도 맞춤형 종합 취업지원 및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마련해 여성들이 재취업 및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특히, 창업 초기부터 사업화 및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맞춤형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특화 여성일자리 사업을 보다 집중 운영해 양질의 여성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매년 운영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여성행복일자리 박람회’는 여성UP엑스포(9월6~7일)와 연계해 일자리 박람회 중심으로 운영하고, ‘여성창업경진대회(제4회 대구여성창업스타전)’, ‘굿잡(Good-Job) 버스(카페)’ 운영(연간 10회), ‘여성일자리정책협의회’ 상시 운영 등 체계적인 여성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