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300여 가구 카드 발급

대구 달성군이 2년 연속으로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12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확보된 국비는 3월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접근성 강화와 보충적 영양 지원을 위해 달성군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50% 이하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8천300여 가구를 지원하게 된다.

농식품바우처 신청 희망자는 20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 작성 후 농식품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지원기간은 3월 4일부터 8월 말까지이며, 지원금액은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을 시작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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