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모습. /경산시제공
제20회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모습. /경산시제공

경산시 남천면 청년회(청년회장 김영균)는 24일 남천면 대명2리 남천 둔치에서 시민들의 안녕과 화합을 위한 제21회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마을별 윷놀이와 노래자랑이, 새마을 부녀회가 찾아오는 시민들을 위한 먹거리를 준비한다. 

기원제와 달집 점화는 달이 떠오르는 시간을 맞춰 오후 5시 50분 이후 시작한다.

이날 새해를 맞아 경산시가 설치했던 남천 둔치 소원 성취대의 소원지도 함께 태워 경산시민들의 소원을 기원하고, 찾아오는 시민들을 위해 소원지를 적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김영균 남천면 청년회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며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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