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예비후보
주호영 예비후보

국민의힘 주호영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대구 수성구 만촌네거리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개그맨 김종국의 사회로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큰스님, 팔공총림 동화사 방장 의현 대종사 큰스님을 비롯한 교구본사 주지 8명과 최외출 영남대총장 등 각계인사와 지지자 등 2천여 명(자체 집계)이 참석했다.

주 예비후보는 “정치인은 전적으로 주위의 도움으로 정치생활을 한다”며 “지금까지 도와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5선 국회의원이지만, 개인의 영달보다는 국민과 나라를 위해서 남들보다 잘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면서 “대구시 내 7개 군부대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국가권력구도를 고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같은 의원이라도 일하는 요령은 천지차이”라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공심을 가지고 성원에 어긋나지 않게 일해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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