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울릉119안전센터제공
울릉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울릉119안전센터제공

울릉도 석포일출일몰전망대 화장실 부근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대형 산불로 번질 뻔 했지만, 울릉119안전센터의 신속한 출동으로 조기 진압됐다.

울릉119안전센터 등에 따르면 18일 오후 3시께 석포전망대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대원 11명과 소방차량 4대가 긴급 출동했다.

화재발생지역과 가까운 울릉119안전센터 북면지역대가 오후 3시10분께 현장에 도착 인근 산림 연소 확대 방지 주력 및 화재진압에 나섰다.

화재를 조기 진화하고 잔불정리 중 /울릉119안전센터
화재를 조기 진화하고 잔불정리 중 /울릉119안전센터

이어 3시20분께 울릉119안전센터 대원들이 도착화재를 조기에 진압했다. 화재가 발생한 석포전망대 화장실 인근 창고는 해발 280.7m 꼭대기에 위치 자칫 바람에 불씨가 날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울릉119안전센터 소방관 및 북면지역대 소방관들이 신속하게 출동, 조기에 진압해 주변에 번지지 않았다. 한편,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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