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지난 1월 1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실시한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김천시 주산 작목인 포도와 자두를 비롯해 복숭아, 사과, 벼 등 10가지 품목별 핵심기술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포도의 유통, 공익직불제, 과수화상병 등 시책사업 정보 등 16회 과정으로 편성돼 운영됐다.

계획 인원 2천100명 대비 2천368명이 참석해 농업인들의 뜨거운 교육 열정을 반영했다.

교육생들은 “품목별 핵심기술과 문제점 해결을 위한 맞춤형 교육뿐만 아니라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2024년 주요 농정시책에 대한 정보도 확보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교육 후기를 남겼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농업인들에게 이번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효과적인 영농계획 수립하고 안정적인 농가의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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