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주니어보드 위원들이 업무 프로세스 개선 아이디어 회의 중이다. /KT 제공
지역 내 기업과 공공기관이 시대적 변화에 맞춰 세대간 소통과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MZ 세대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를 조직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청년 직원들의 경영 혁신 의견과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가 회사 성장의 토대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4일 KT 대구경북광역본부는 생동감 넘치는 일터 만들기의 일환으로 세대간 소통 강화와 조직내 변화·혁신을 주도할 ‘더(The) 주니어보드’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더 주니어보드’는 KT 대구경북광역본부 입사 5 년차 이내 72 명의 주니어들로 구성, 연말까지 차별적이고 참신한 시각으로 기업문화 혁신 활동을 추진한다.

미래 리더로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생각을 나누고 나아가 새로운 관점으로 아이디어를 찾고 실행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통해 KT 대구경북광역본부는 보고 방식과 회의 문화 혁신 등 일하는 방식 변화를 통한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 강화를 도모한다.

실무자 관점의 혁신 아이디어 제안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제언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KT 대구경북광역본부장 최시환 전무는 “새로운 시각과 열린 소통으로 기업문화를 개선하고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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